짜증난 물고기 "암만 금붕어라도 이건 아니잖아"

2012.07.27 12:23:46 호수 0호

짜증난 물고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짜증난 물고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짜증난 물고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운 겨울 꽁꽁 얼어 붙은 호수 위로 뿌려 놓은 먹이를 먹기 위해 몰려든 금붕어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들 물고기들은 아무리 입을 버금거려도 먹이를 먹지 못한다. 이유인 즉슨 추위로 호수가 꽁꽁 얼어 붙어 버렸기 때문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먹이를 향해 입을 벌린 모습이 마치 짜증난 표정을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짜증난 물고기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고기의 속마음 '암만 금붕어라도 이건 아니잖아'" "얼마나 답답할까" "장난이 심한 듯" "먹이를 왜 줘서 짜증나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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