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 드러난 유부남과 불륜, 카라타 에리카

2020.02.06 09:19:04 호수 1256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으로 논란이 일면서 출연 드라마서 모조리 퇴출당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 산스포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최근 촬영을 시작한 TV도쿄 드라마 <100자 아이디어를 드라마로 만들었다!>의 방송 중단과 함께 퇴출이 결정됐다.

아울러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출연 중이던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서도 하차, 모든 출연분량이 편집됐다.

전속 모델을 맡고 있는 패션지의 공식 사이트서도 이름이 삭제됐다.

카라타 에리카가 일본 내 방송에서 퇴출된 이유는 유부남과의 불륜 때문이다.

앞서 <주간문춘>은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아내 안(34)과 별거 중이며, 그 이유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카라타 에리카 측은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며 “본인 역시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미성년자 때부터 부적절 만남
내연남 아내 SNS에 ‘좋아요’

이에 한일 연예계는 두 사람의 불륜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일본 내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안이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부터 불륜을 시작했다는 점과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점, 3년 이상 불륜관계가 지속됐다는 점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울러 카라타 에리카가 안이 SNS에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데뷔했다.

2017년 이병헌,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청초한 외모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2년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로 데뷔해 영화 <기생수 파트1>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데스노트: 뉴 제네레이션>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아사히의 목요 드라마 <게이지와 겐지~소활과 지검의 24시>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