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하다…아내 목졸라 살해

2020.01.09 10:20:15 호수 125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내의 목을 조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30일,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7일 오후 10시40분경 충북 영동군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파출소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 “아내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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