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운전기사 20대 여성 치어

2019.12.17 08:58:25 호수 124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갑자기 의식을 잃은 운전기사가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15분경 경기 평택시 용이동 삼천리 가스 앞 삼거리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버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내버스 기사 A씨가 운전 도중 갑자기 실신해 버스가 가드레일을 긁고 지나가다 인도에 설치된 신호등과 접혀 있던 그늘막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인근에 서 있던 B씨를 덮쳤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버스 운전자 A씨도 중경상을 입고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C씨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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