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조수원, 4년 가까이 혈액암 투병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암세포 있어도 괜찮다더라”

2019.12.15 19:36:01 호수 1248호

옹알스 조수원

▲ 옹알스 조수원 (사진: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옹알스 조수원의 혈액암 투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지난 2016년 혈액암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투병을 이어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수원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혈액암도 종류가 많은데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시더라"라며 자신의 병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조수원은 "암세포가 발견되는데도 다른 환자들보다 일상 생활 컨디션이 좋고 혈액 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나온다더라"라며 "다른 환자들은 더 안 좋은 상황에 있기 때문에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그 분들을 떠올린다"라고 전했다.

조수원이 속한 옹알스는 앞서 차인표에 의해 그들의 삶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차인표는 "조수원은 혈액암 투병 중인데도 남들을 웃기겠다고 도전한다. 자기 미래도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끊임없이 나아가는 모습이 숭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옹알스 조수원은 완치되어가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해 안도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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