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강예원,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3명의 동의만으로 정신병자 된다”

2019.12.15 21:58:52 호수 1248호

날 보러와요 강예원

▲ 날 보러와요 강예원 (사진: 영화 '날 보러와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날 보러와요' 소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날 보러와요'는 최근 발매된 걸그룹 노래 제목과 같아 다시 한 번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날 보러와요' 속 담긴 소재의 특이함과 현실성이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있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정신보건법 악용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실화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날 보러와요' 속 강수아 역할을 맡았던 배우 강예원은 대낮, 도심 한 복판에서 끌려가 정신병원에 갇히고 이후 강제 약물 투여, 폭력 등을 당하게 된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보호자 2명, 정신과 전문의 1명의 동의로 어떤 정상인이든 정신병자가 될 수 있는 현실을 다룬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날 보러와요'는 TV 채널을 통해 종종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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