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만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인베이젼>...“무차별 신체강탈이 시작 된다”

2019.12.12 19:52:04 호수 1248호

▲ 인베이젼 (사진 :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인베이젼>이 12일 영화 전문 채널인 ‘SUPER ACTION’에서 방송된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에 검색어로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인베이젼>은 007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한국 영화팬들에게 친숙한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다.

정신과 의사 캐롤 버넬(니콜 키드먼)은 환자 중 한 명으로부터 자기 남편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간단한 약을 처방한다. 이후 아들과 아들 친구들의 할로윈 행사를 보다가 사탕 주머니에서 이상한 물질을 발견하고 아들 친구 중 한 명이 이상하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캐롤은 동료 의사인 벤 드리스콜(다니엘 크레이그)에게 이상한 물질의 조사를 의뢰한다. 그리고 이 물질이 인간들에게 침투해 정신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 남편까지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해당 물질은 인간이라는 종족을 자신들의 종족으로 변이시키는 외계생명체였다.

그들에게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절대 잠들거나 감정을 드러내선 안 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베이젼>은 지난 2007년 9월 개봉하며 관객수 52만 80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인베이젼>은 <천국에서의 5분간> <13 미닛츠> 등을 연출한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의 작품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