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태경 의원실 지적 “사실과 다르다”

2019.11.29 19:09:20 호수 0호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LG유플러스는 29일,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실서 발표한 보도자료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직영 대리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정 콘텐츠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VR서비스 교육자료는 스타아이돌, 영화/공연, 여행/힐링, 게임, 웹툰, 성인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돼있으며, 이 중 ‘성인’ 부분만 발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분은 전체 50 페이지 중 1페이지 수준에 그치고 있다. 관련 콘텐츠는 타 이통사들도 유사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LG유플러스 측은 “경북지점 가맹점주 교육 녹취록서 에피소드로 언급된 부분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실을 바꿔 설명한 것으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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