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진행 실수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일본팬들 앞에서 진행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진행 실수에도 불구하고 일본팬들은 아이유에 더욱 열광하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일본 후지TV의 음악방송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진행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매끄럽지 못한 진행에 대해 아이유는 "날씨가 더워서 머리가 이상해진 거 같다. 준비해온 멘트를 잊어버렸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위기를 넘겼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4곡을 부른 뒤 앵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래를 다 소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 무대"라고 말하는 진행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진행 실수가 나온 뒤 일본팬들은 열광하면서 "앵콜"을 외쳤다. 아이유의 깜찍한 실수가 오히려 일본팬들에게 귀여운 이미지로 다가간 듯하다.

(사진=<메자마시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