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20만명을 넘어선 모델 신재은이 결혼했다. 신재은은 모델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CF, 화보, 뮤직비디오 등에서 활약 중이다.

신재은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2019년 11월 24일 강남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고 전했다.

25일 “어떤게 제일 이쁘나요❤ 세상에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인가봐요. 축하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누리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재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유명 작가 로타의 DM(메시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2018년 1월 출판된 AQUA가 대박 판매 행진을 거둔 이후 여성잡지 맵스, 남성 잡지 맥심 등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최단기간에 주간 잡지 판매순위 1위 및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뮤지의 뮤직비디오 ‘아무것도 아니야’ ‘아가씨2’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감수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2019년 3월 롯데 홈쇼핑 생방송 ‘올나잇 란제리쇼’에 출연해 여성들의 속옷 착용에 관한 고민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엘지유플러스의 VR 스타데이트, 화장품 루트 오브 라이프 브랜드의 CF 촬영, 서든어택 모델, 아프리카 TV 및 트위치 BJ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좋아하는 이상형으로는 연예인 하정우를 꼽았으며, 하정우의 작품 전시장에도 방문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