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중인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논란 당시 “이슈로 커질 거라고 생각 못했다”

2019.11.25 17:44:28 호수 0호

▲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카라 출신 구하라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 남친 최종범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구하라는 24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련 보도가 연이어 쏟아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전 남친인 최종범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쌍방폭행,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최종범은 구하라와 교제 당시 성행위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상대를 협박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최종범 측은 협박했다는 주장에 대해 “구하라가 원해서 찍었으니 내가 ‘이걸 갖고 뭘 하겠어’라며 구하라에게 보낸 것”이라며 “이게 협박, 리벤지 포르노 이슈로 커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구하라 사망 이후 전 남친 최종범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황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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