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수사하는 노래방 스캔들

2019.10.18 10:24:09 호수 1241호

▲ 방탄소년단 정국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열애설로까지 퍼진 노래방 CCTV 영상 유출의 책임을 물어 노래방 관계자를 고소했다. 



빅히트는 최근 정국이 타투이스트 A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 유출과 관련해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정국은 지난달 17일, 휴가 중 거제도의 한 노래방서 타투이스트 A씨와 백허그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유출로 곤욕을 치렀다.

이 영상으로 둘의 열애설까지 불거지자 양측은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열애설 불 지핀 노래방 업주 
소속사 CCTV 유출 혐의 고소

빅히트도 당시 “정국은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간 것이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티스트(정국)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콘서트를 마친 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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