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아니라 애인인데?

2019.10.11 15:04:13 호수 1240호

팬이 아니라 애인인데?



아이돌 A가 만든 곡이 화제.

팬들은 팬송이라고 감동하고 있지만 A의 오래된 팬이 애인을 향한 노래라고 해서 팬덤이 뒤집어짐.

A는 연애할 때마다 티를 못 내서 안달이라고.

가사에 은근슬쩍 애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넣은 적도 있다는 후문.

팬덤 내에서는 쉬쉬하는 중.

 


국회 좀도둑

국회 보좌진 중에 좀도둑이 더러 있다고.

큰 걸 훔치지 않고 자잘한 것만 노린다고 해 좀도둑.

주로 사무용품과 간식 등을 집어감.

인사 차 왔다가 하나씩 가져간다고.

휴게실 담요도 가져가는 사례가 있다고.

 

양파 의원님?

지역구서 사랑 받는 A 중진의원.

당 지도부서 미움을 받고 있는 처지지만, 지역 실세라 공천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옴.

하지만 A 의원은 준법정신, 도덕성 등 의원의 기본 자질은커녕 인성마저 ’최악‘이라는 보좌진들의 평가.


A 의원실서 일했던 보좌진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의원의 비리가 양파마냥 계속 나올 것이라는 부연도. 

 

회장님의 스마트폰 금지령

국내 대기업 오너 A 회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임원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못 들어간다고 함.

보안 때문이라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고.

A 회장이 회의 때마다 임원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온갖 막말을 내뱉기 때문.

최근 한 임원이 이걸 녹음해 A회장을 ‘직장인 갑질’로 고소하려고 했다고 함.

그 이후 A 회장은 지침을 내려 회의 때는 핸드폰을 비서실 직원들이 수거해간다고.

여전히 A 회장은 회의 때 임원들을 향해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고 함.

 

남은 사람이 고생해줘∼


사무직 종사자 A씨.

직장 동료의 퇴사 소식에 화들짝 놀랐다고.

워낙 뜻밖의 일이라 주변서도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입을 모았다고.

문제는 퇴직한 동료가 말 한마디 없이 인수자를 A씨로 적어두고 간 것.

A씨는 동료의 직무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갑자기 늘어난 일감(?)에 그야말로 격분했다고.

 

유튜버의 이중생활

최근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증한 유튜버 A의 성격이 완전 다르다는 게 후문.

A는 개인방송으로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을 끌어 모음.

하지만 정작 A는 집에서 조용하게 지내는 모범생 이미지의 아들.

A씨의 개인방송을 본 가족들은 신기해하고 있다고. 

 

지사장이 불법프로그램을?

유명 게임사의 직원이 중국의 해커 그룹과 내부자 거래를 한 것이 밝혀져 해고당했다고.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중국 발 불법프로그램이 판치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가 설명됨.

일설에 따르면 해당 직원이 중국 지사의 지사장급이며 게임사 측에서 사법조치를 생각 중이라고 함.

 

라이벌사 제품을…

모 기업의 오너가 자녀 때문에 진땀을 뺐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

아버지 회사의 제품이 아닌 라이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크게 화를 냈고, 자녀는 부랴부랴 사진을 내렸지만 이미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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