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메시지 논란’ 이종현 씨엔블루 탈퇴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

2019.08.29 15:21:38 호수 0호

▲ 지난 28일, 탈퇴 선언한 씨엔블루 이종현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지난 28일, 돌연 씨엔블루 탈퇴를 선언했다.



이종현은 이날 최근 BJ 겸 유튜버 박민정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탈퇴 사실을 알렸다.

이어 “늦었지만 씨엔블루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로 인해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돼 미안한 마음이고, 멤버들에게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끼쳐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종현은 최근 박민정에게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거 많이 올려 주세요” “뱃살 귀여우세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구설에 휘말렸다.


박민정은 이종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cnbluegt’ 이용자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박민정은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며 “개인적인 대화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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