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 핵찌, 의문의 남성 구독자가 1.2억 원치 선물 “신입 여캠에 보탬” 스폰서 의혹 부인

2019.07.30 09:35:29 호수 1229호

▲ (사진: 아프리카TV '핵찌TV')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방송명 ‘핵찌’가 남성 구독자 A씨에게 고액의 후원을 받았다.



지난 29일 BJ핵찌가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남성 구독자 A씨가 약 1.2억 원 상당의 후원을 보냈고 해당 금액은 소득세를 제외할 경우 약 7천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해당 BJ는 갑작스럽게 받게 된 고액 후원에 깜짝 놀라 눈물을 쏟았고 실시간으로 해당 방송을 지켜보던 구독자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일각에선 A씨와 해당 BJ 사이에 ‘스폰서’라는 악의적인 루머가 번졌고 이에 A씨는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단순 팬심이었음을 고백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BJ의 실물은 본 적은 없다. 스폰서 의혹으로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우연히 먹방 영상을 보던 중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어서 인지도를 높이려고 취한 행동이다. 다른 구독자분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던 부분은 생각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씨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BJ와 관련된 활동직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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