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행세, 양주 20병 훔쳐

2019.07.19 09:10:26 호수 122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주점에서 양주 20병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5시경 부산 중구의 한 노래주점에 손님 행세를 한 뒤 침입해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시가 200만원 상당의 국산 양주 20병을 훔쳐 비닐봉지에 담아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 이 노래주점에 왔다가 업주가 냉장고에 양주를 대량으로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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