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성폭행 의혹’ 김준기, 음란물 시청…“가만히 있어 봐”

2019.07.16 16:41:14 호수 1227호

▲ (사진: MBN)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성폭행 사건이 화제다.



16일 김준기 전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양측 입장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회장 측은 합의금으로, 가사도우미 A씨 측은 퇴직금 명목으로 2200만 원을 받았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성관계는 인정했다. 하지만 서로 합의된 관계였으며 돈을 받아내기 위한 불순한 의도가 보인다며 A씨의 주장에 대응하고 있다.

반면 A씨는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상습 성폭행을 당해 녹음기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 의하면 김 전 회장의 성폭행은 음란물을 시청한 뒤 시작됐다. 녹취록에는 “나 안 늙었지”, “가만히 있어 봐”,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 한다” 등의 김 전 회장의 음성이 담겨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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