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 아직 장맛비 영향 “다음 주까지 2019년 장마기간…후덥지근 계속”

2019.07.13 11:53:07 호수 1226호

▲ 오늘 날씨 주말 2019년 장마기간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늘부터 주말 내내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주 초까지 2019년 장마기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기준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 등에서 현재 산발적인 비가 흩날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구름만 낀 날씨로 하루 종일 끈끈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직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며 중부지방 일부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 소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부분의 비는 오전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장맛비의 경우 오후 한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내륙 일부 지역엔 오후께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량이 많거나 지속시간이 길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한낮 기준 서울 29도·춘천 30도·대구 29도·전주 28도·광주 26도 등 평년과 같은 날씨가 예상되나 주말 내내 습하고 끈끈한 기운이 이어져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도 있다.


이후 주말 일요일엔 중부와 영남 지방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으며 다음 주 초부터 중반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2019년 장마기간이 지속, 장맛비의 습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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