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30대 남성이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7분경부터 ‘남구 봉선동 일대에 옷을 모두 벗은 남성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나체 상태의 남성을 발견, 담요로 몸을 감싼 뒤 인근 지구대로 데려갔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119와 관계 기관의 협조로 응급 입원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