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10대가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경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고 우회전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15% 상태로 2km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당시 차량에는 A씨를 비롯해 또래 친구 1명도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