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성형설

2019.07.05 10:45:12 호수 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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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성형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모 회장.

그런데 얼굴이 달라져 성형설이 돌고 있다고.

눈과 볼 쪽이 부어 있었다는 것.

평소 잘 착용하지 않던 안경까지 쓰고 나와 의문을 더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도.

 

속 쓰린 보좌진


한 보좌진이 위가 쓰리다고 고통을 호소. 이유는 선배가 매콤한 음식만 찾기 때문.

함께 밥을 먹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매일 매운 음식을 먹고 있다고.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해당 보좌진은 괴로워하는 중.

요즘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꼽음.

 

어쩌다 금배지 

국회에는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탁월한 의원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논리, 언변이 부족한 국회의원도 많음.

자유한국당 L 의원은 보좌관이 없인 간단한 축사조차 어렵다고.

해당 의원에게 방송 토론회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보좌관이 강력하게 말렸다는 후문.

보좌관들은 이런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과 지적 수준을 갖추지 못한 ‘어금’(어쩌다 금뱃지)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정치 테마주 기획


정치인들이 유력 정치인들을 앞세워 정치 테마주를 기획한다고 함.

주식 시장에 띄울 정치 테마주를 정해 유력 정치인들의 지인이나 친인척들을 꽂아 넣어 증권가에 입소문을 퍼트린다고.

이렇게 얻은 시세차익을 정치자금으로 쓴다는 후문. 

 

흡연하자 주전으로?

A 선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름을 알린 야구 유망주로 프로야구팀과 계약 체결.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는 자괴감에 빠졌다고.

A 선수는 힘든 시기에 팀 내 선배가 담배를 권유하자 유혹에 넘어가 흡연을 시작.

그런데 흡연과 함께 우연히 실력이 상승해 주전으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룸.

주위서 체력관리 차원서 금연을 권유해도 A 선수는 금연 의지가 없다고.

 


잘 나갈 때 잘하지∼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 팬인 것처럼 굴던 아이돌 A가 완전 쭈구리 신세.

최전성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작은 규모의 공연장도 못 채워서 쩔쩔.

주변 지인들한테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엄청 속상해한다는 후문.

 

야식 때문에 퇴사?

한 게임사에서 복지 예산을 대폭 감축시켰다고.

복지 카드까지 있었던 이 회사에 남은 건 야식뿐.

하지만 이 야식 배식이 또 문젯거리.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 중 야식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직원은 일부에 불과.

업무 특성상 남들보다 늦어 야식을 받지 못하는 직원들은 진지하게 퇴사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이유 있는 배너 광고

삼성 보험계열 홍보임원 출신인 두 인사가 언론사 대표로 변신해 화제.

두 사람은 인터넷신문 <○○일보> 공동대표로 부임.

<○○일보>는 다른 매체명으로 운영되다가 이번 대표 선임과 함께 새 출발.

두 공동대표의 강점을 살려 금융, 특히 보험 분야를 중점적으로 취재·보도할 계획.

이미 <○○일보> 홈페이지엔 두 공동대표가 전에 일했던 보험 배너 광고가 크게 붙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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