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범 폭로’ BJ 열매, 성관계 영상 유포?…“남한테 상처내고 웃고 있을 거 생각하니 소름”

2019.07.03 18:24:13 호수 0호

▲ (사진: BJ 열매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BJ 열매가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에 대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2일 BJ 열매는 한 커뮤니티 갤러리를 통해 전 연인인 우창범이 바람을 피운 사실과 성관계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했다고 폭로했다.

글에는 우창범은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창범은 “절대 아니다”라며 무슨 이유로 이 같은 발언을 한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그는 3일 밤 10시에 2차 폭로를 예고하는 글을 덧붙여 2차 폭로를 예고한 상태.

그는 지난달부터 분노에 찬 글을 SNS에 남겨 주목받은 바 있다.


BJ 열매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눈물도 안 나온다 이제. 옛정 생각해서 참아주는 것도 더는 안 되겠네.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잖아?”라며 “난 더 잃을 게 없는데 너넨 아니지 않나? 내가 제일 상처받는 게 뭔지 가장 잘 아는 것들끼리 나한테 상처내며 하하호호 웃고 있을 거 생각하니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내 차례? 어쩜 그때나 지금이나 패턴이 똑같니? 너희 말만 곧이곧대로 믿고 상처줬던 예전 그 아이한테 미안할 정도로 너희의 진짜 본성에 경악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희가 아무리 착한 척 아닌 척해도 이 바닥서 너희에 대해 알 사람들은 다 안다는 거 정돈 알 테고 나는 너희한테 더는 호구짓 당해주기 싫어졌는데 너희 심심하지? 나랑 파티하고 싶어서 그래?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게, 더 이상은 안 참아줘”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우창범을 겨냥한 것이라고는 언급돼있지 않으나 현 상황으로 볼 때 그를 향한 경고의 뜻일 가능성이 높게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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