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상품화 논란’ 배스킨라빈스, 광고 영상 노출 중단 “부모님 동의하에 메이크업”

2019.07.01 02:16:26 호수 1224호

▲ (사진: 배스킨라빈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아동 성 성품화 논란에 휩싸이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영상은 아이스크림 ‘핑크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 영상.

당시 영상 속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한 여아가 등장했다. 게다가 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아이의 입술이 클로즈업된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봤다”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기업 측은 모델 발탁 이유에 대해 “어린이임에도 불구,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과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했던 메이크업에 대해 “모델의 부모님 참관 하에 어린이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상도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했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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