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추정’ 남성 4명, “모인 까닭 불분명…예약문자 발송” 외상+흉기 없어

2019.07.01 02:03:07 호수 1224호

▲ (사진: DB)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네 명의 남성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찰관계측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께 진해 모 소재의 주거단지 세대에서 목숨을 잃은 남자 네 사람이 발견돼 충격이 거세다.

이들 넷이 묵었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우는 도구, 술병이 널브러져 있었으며 시신에 별다른 상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사람 중 둘은 이미 가족들이 행방을 쫓고 있던 와중으로 한 사람은 따로 살고 있는 와이프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한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온라인상으로 만난 것으로 추정, 일각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1일에도 역삼동모 원룸서 남녀 네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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