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진욱 즉사, 살인마 권율 재등장 “시즌 4 나오나”…진범 잡다 총에 맞아 사망한 주연

2019.07.01 00:41:54 호수 1224호

▲ (사진: OC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드라마 <보이스3>가 최종화를 맞이했다.



30일 방송된 OCN <보이스3>에서는 특공대의 총에 맞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도강우(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강우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귀를 노리는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을 보다 악의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결국 카네키에게 달려들어 육탄전을 벌이기 시작한 두 사람, 그중 도강우는 순발력을 발휘해 그로부터 날카로운 와이어를 빼앗아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카네키의 숨통이 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뒤늦게 도착했다.

그러나 이들이 총을 겨눈 곳은 희대의 살인마 카네키가 아닌 도강우. 심지어 특공대는 도강우에게 "한 번만 더 움직이면 발포한다"며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위협에 죽음을 직감한 도강우가 스스로 몸을 움직였고, 특공대는 기회를 놓지지 않고 머리에 겨눈 총을 쏘고 말았다.

결국 현장에서 즉사한 도강우, 하지만 전 시즌에서 이어진 주인공들의 비극적 결말에 많은 시청자들은 “정당방위 아니었냐” “도대체 왜 주인공을 죽이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해당 드라마의 시즌 4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최종화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또 다른 살인마, 방제수(권율 분)이 등장했기 때문.

그는 방송 말미 최종 보스로 의심되는 한 여성에게 무기를 건네받아 시청자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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