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조로우, 유흥업소 여성이 공개한 인증사진 “해외 여행서 전용 헬기 타”

2019.06.25 14:24:40 호수 1224호

▲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해외 재산가 조로우의 성접대 의심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다.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그가 유흥업소 여성들과 초호화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폭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014년 9월, YG 관계자와 화류계 큰손 정마담으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한달 뒤인 10월, 성접대 자리에 호출됐던 유흥업소 여성들 일부를 다시 불러 초호화 여행을 즐겼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그는 수십명의 여성들을 호출한 후, 해외출장비라는 명목으로 천만원~2천만원 가량의 비용을 냈다.

게다가 전용 헬기를 타고 세계 여러곳을 이들과 함께 여행, 한 명품 매장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여성들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함께했던 여성 중 한 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 닫은 매장을 열게 하고 거기 있던 여자들한테 모두 명픔울 고르라고 하더라”고 설명, “여행 마지막 선물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증거 역시 공개됐다. 이들 중 한 여성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행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해 게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여성들은 조로우와 여행을 즐긴 후, 밤이 되면 이들의 일행과 함께 밤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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