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투병’ 소녀시대 태연, 일부 남돌팬 고수위 욕설에 반박…“거울이나 봐라”

2019.06.17 14:21:08 호수 1223호

▲ (사진: 태연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우울증 투병 사실을 밝혔다.



지난 16일 태연은 자신의 SNS에 최근 근황을 밝히며 우울증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음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그녀는 돌연 SNS 활동을 중단해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며 이날 팬들의 질문에 다소 짧은 답변을 보이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를 향해 과한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그녀는 우울증으로 병원과 약물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그녀는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밝혀왔던 바, 이날도 악플러들의 공격이 쏟아지자 대중들은 공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그녀는 앞서 한 유명 남자 아이돌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한 팬이 “서현은 솔로곡 홍보해줬는데 너는 왜 안 해주냐. 성형 때문에 스노우캠만 올리는 거 반박해”라고 하자 그녀는 “응 거울 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다른 팬도 “누가 퇴물한테 관심 있어, 가만히 있지 어그로 왜 끌어”라고 고수위 비난을 가하자 그녀는 “그게 너 아니고?”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날 그녀가 우울증 투병 사실을 밝히자 일각에선 계속된 악의적 비방으로 심적 고통이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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