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태연, “그동안 아팠다”…악플로 인한 마음 고생 때문?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2019.06.17 02:53:48 호수 1222호

▲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우울증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태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안부를 묻는 팬에게 “아니다”고 운을 뗀 후 “그동안 좀 아팠다.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달라. 고맙다. 미안하다”고 답했다.

그녀는 한 누리꾼이 그녀에게 “조울증이냐”고 묻자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던 그녀였기에 갑작스런 고백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지난달 그녀는 자신에게 도 넘은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의 아이디와 악플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그만 하랬지.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부려. 남자가 그리도 없냐. 있을 때 잘하지” 등의 도 넘은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갑작스런 우울증 고백을 한 그녀에게 팬들은 격려와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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