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크라이나에 1-3 패배…이강인·오세훈 투입에도 꺾지 못해…김정민 향한 비난 왜?

2019.06.16 03:27:34 호수 1222호

▲ (사진: 대한축구협회)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이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결승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이후 시작된 후반 7분 34초 만에 또다시 1골을 실점하면서 1-2로 달렸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상대팀을 추격했던 대표팀은 또다시 1골을 먹히게 되면서 1-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U-20 축구 역사상 최초로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 것에 대한 극찬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기 전반 이후부터 홀로 미드필더 대응을 했던 김정민 선수를 향한 지적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

상대적으로 체력이 강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을 홀로 대응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면서 결승전까지 올라올 수 있게 활약한 선수들을 향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패배의 요인에 대해 “지키려고 한 것”이라고 밝히며 또 “우리 선수들은 이 계기로 한두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가지게 됐고, 돌아가선 자기가 맡은 역할을 충분히 운동장에서 펼쳐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주며 활약한 이강인은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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