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집안, “누나는 좋은 사람…너무 안타깝다” 동생부터 이웃까지 속았나?

2019.06.15 09:50:22 호수 1222호

▲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른 '고유정 집안'이 화제다.



지난달 잔인한 방식으로 전 남편을 살해한 그녀는 연일 의문스러운 점들이 포착돼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가 살해한 전 남편 동생은 "너무 잘 살기 때문에 돈을 써서 빠르게 사회로 돌아올까봐 매일 잠을 잘 수가 없다"라고 언급, 더욱 눈길을 끌게 됐다.

고유정 동생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나와 연락을 하지 않은지 오래 됐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살해 소식을 들었을 땐 믿지 않을 정도였다"라며 "살해 직전까지도 아이를 위해 노래 부르고, 양육비를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안타까웠다"라고 전해 세간의 호기심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상황.

동생까지 그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가운데 근처에 거주하던 이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물건을 나눠주기도 하고 다정한 인증도 남기는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증언해 이목을 모았다. 

조사를 할수록 의문점만 드는 그녀의 모든 행각, 모두를 속인 그녀의 범행을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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