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바람이 분다>서 코 특수분장 후 당당한 태도 “걸리면 미친X 소리 들으면 돼”

2019.06.04 23:37:12 호수 1221호

▲ (사진: JT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김하늘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코 분장 사실을 권도훈(감우성 분)에게 털어놓으려는 이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가 특수분장을 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지난 28일 방영분에서는 그녀는 “걸리면 미친년 소리 한 번 듣는 거고, 안 걸리면 진짜 내 남편 내가 한 번 꼬셔 보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편 권도훈은 오히려 새로운 여성에게 넘어가지 않고 이수진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감격한 그녀가 분장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으나 이미 코만 변한 이수진임을 알아챈 그가 먼저 다른 여성에게 고백하는 척 “사랑한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 김하늘의 코를 본 누리꾼들이 악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바람이 분다>가 아닌 <콧바람이 분다> 같다”라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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