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죽고싶다’ 발언 “4명이 자살 생각하는 게 현실” 연예인이 직접 입 열었다…

2019.06.01 15:37:52 호수 1220호

▲ (사진: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유영이 '죽고싶다' 발언을 한 이후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31일 개인 계정에 사진과 함께 "죽고싶다.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으나 회사 측은 '실수'라고 밝혔다.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은 이유영이 연인을 사고로 잃은 후 끊임없이 활동에 박차를 가해 왔기 때문.

그녀 뿐 아니라 최근 연예인들의 이같은 호소가 잦아짐에 따라 배우 박진희의 '연기자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 생각에 관한 연구'논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희는 대학원 전공 석사 학위 논문을 위해 이를 작성했고 "연기자 중 38.9%의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40%의 연기자들은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인은 과도한 사생활 노출, 악성 댓글, 불안정한 수입,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강구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연예인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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