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배우 마동석과 모델 예정화가 조만간 혼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의 오찬에서 마동석은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할 수가 없었다"며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부터 열애 사실을 공개해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마동석은 17살이나 어린 여자친구 예정화를 살뜰히 챙기며 '애기'라고 부르고 있다고.
그런 마동석과 예정화 사이에도 여느 커플과 같은 위기는 있었다.
지난 2017년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에 예정화가 작은 단역으로 출연하자 일각에서 낙하산 의혹이 불거졌던 것.
그러나 당시 마동석은 해당 영화의 언론시사회에서 논란에 대해 손수 해명하며 "(예정화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라고 밝혀줬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의 혼인설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2세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