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싸이 흠뻑쇼> 6월 예매 오픈, 고질병 어쩌나 “경련 오면 서있을 수 없어”

2019.05.20 19:33:32 호수 1219호

▲ 2019 싸이 흠뻑쇼 싸이 고질병 (사진: 싸이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2019 싸이 흠뻑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매년 열리는 <2019 싸이 흠뻑쇼> 예매 시작일이 공개, ‘서머 스웨그(Summer Swag)’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레스 코드는 ‘블루’다.

티켓 오픈은 내달 11일 저녁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공연은 7월 13일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앵콜,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의 히트곡, 이래서 남겠나 싶을 정도의 공연중장비 등 역대급 물량공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인 만큼 예매 예고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싸이는 공연을 앞두고 생기는 고질병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싸이는 SNS를 통해 “공연 딱 두 시간반 지점 쯤 극심한 탈수로 인해 고질적으로 우측 종아리에 경련이 오곤 하다”고 운을 뗀 뒤 “경련이 오면 뛰기는 커녕 서있을 수도 없다. 공연 도중 조짐이 보이는 즉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바늘로 순환이 멈춰가는 부위를 찔러 묵은 피를 빼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엔 아팠지만 이젠 대략 공연의 일부. 그 후로 너끈히 세 시간은 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공연 다음날 이리 된다”며 “이걸 뭐라고 부르냐고? #영광 뿐인 상처”라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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