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대통령 말 끊어내며 굳은 표정…'5.18' 소환도 "유가족에게만 친절해"

2019.05.10 20:16:04 호수 1217호

▲ 송현정 기자 (사진: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송현정 기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는 송현정 기자가 등장,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정치적 대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송현정 기자가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삐딱한 자세로 바라보거나 대통령의 말을 뚝뚝 끊어내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됐다.

게다가 송현정 기자는 다가오는 '5.18 민주화 운동'을 언급, "5.18 유가족 분들에게는 관심 많고 친절한데 왜 경제적 소외 계층은 무시하시죠?"라는 질문을 내뱉었다.

또한 "현재 자유한국당에게 독재자 소리를 듣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시죠"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당시 진행된 대담 프로그램은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KBS 측에서 제안했던 프로그램.


하지만 치우친 정치적 견해를 지닌 송현정 기자의 질문들과 태도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현정 기자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KBS 이광용 아나운서는 방송 직후 SNS을 통해 "송현정 기자 만세!"라며 그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가 논란이 되자 급히 자성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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