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구 때리고 흉기까지 휘둘러

2019.05.10 11:13:46 호수 121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상태서 아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서류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아내 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시30분경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체포했다.

아내친구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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