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여자친구 진아름, 결혼은 43살?…“그녀는 내가 한 선택, 책임지고 싶었다”

2019.05.10 01:15:41 호수 1217호

▲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진아름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해 3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11살 연상 연인 남궁민을 언급했다.

이날 그녀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 코너에서 “패션쇼가 끝나고 검정 스키니, 검정 자켓, 검정색 워커를 신고 카톡을 하느라 잠깐 서있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고 운을 뗀 뒤 “술 취한 아저씨가 주우를 어슬렁어슬렁 하길래 봤더니 ‘어쒸 뭐야’라며 갑자기 옆으로 가시더니 쉬를 하시더라”며 자신을 전봇대로 착각했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부르는 애칭이 ‘애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는 남궁민은 “(여자친구가)내가 연출한 영화에 출연했다. 굉장히 눈에 띄는 역할이라 모델 5명 정도가 오디션을 봤다”며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다른 친구가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 친구가 맞는 것 같았다. 최종 결정을 위한 심사숙고 끝에 내가 감독이니까 선택하고 책임지고 싶어서 여자친구를 캐스팅했다”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또 올해 42살이 된 그는 한때 43살 무렵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3년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 내년에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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