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었다” 정민철, 류현진 완봉 평가로 비판 받아

2019.05.08 15:23:22 호수 1217호

▲ 9이닝 무실점 완봉승 따낸 류현진 (사진: 류현진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류현진이 완봉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이를 큰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미국 다저 스타디움에서 7일(현지시각) 진행된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9이닝 6삼진 4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민철 해설위원이 류현진의 기록에 대한 사견을 드러낸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를 중계하면서 6회초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에게 7이닝을 끝으로 강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9이닝까지 투구를 이어가 완봉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정 해설위원으 "이번 기록은 의미가 없다. 차라리 꾸준히 잘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개인적 생각을 드러냈다.

이러한 정 해설위원의 말에 일부 누리꾼은 완봉 기록에 의미가 없는 것이 어딨냐며 정 해설위원을 비판하고 있다.


비난 여론에 반대하는 측은 류현진의 몸관리를 고려한 발언이었을 뿐이다고 반박하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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