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되는 재테크 1위는 주식, 하고픈 재테크는?

2012.07.02 18:08:07 호수 0호

                  ▲후회되는 재테크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후회되는 재테크 1위로 주식이 꼽혔다. 반면 다시 재테크를 한다면 남성 직장인은 부동산-금- 삼성전자 주식을, 여성 직장인은 연금보험, 부동산, 금을 선택했다. 

2일 하나SK생명이 SK마케팅앤컴퍼니에 의뢰해 국내 거주 1000명의 20~50대 예비 은퇴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픈 재테크'를 물었다. 

그 결과 남녀 구분없이 10명 가운데 4명(39.4%)는 주식을 비롯해 리스크가 큰 재테크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2위는 술값과 경조사비 등 친목비용을 줄이겠다(23.5%)였고, 3위는 내 집 마련 자금 절약(18.7%)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꼭 하고픈 재테크로 남성 직장인은 부동산(26%), 금(23%), 삼성전자 주식(21.6%), 연금보험(21%), 펀드(6.4%)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연금보험(29.4%), 부동산(23.6%), 금(21%), 삼성전자 주식(16.8%) 순이었다. 남녀간 우선 순위의 차이는 있었지만 10년 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자산을 선호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재테크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 1위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펫'이 선정됐다. 이어 시골의사 박경철(2위)이, 장하성 고려대 교수, 박건영 브렝니투자자문 대표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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