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개업’ 블루보틀, 매출 천 억원…비싸도 괜찮다? “한 잔에 10분 소요”

2019.05.03 10:54:54 호수 1216호

▲ 성수동 블루보틀 (사진: 블루보틀 공식사이트)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성수동 '블루보틀'을 향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3일 이른 오전부터 성수동 ‘블루보틀’ 근방은 예비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현재 SNS에선 “줄이 건물 세바퀴 돌았다”며 웨이팅 중인 성수동 ‘블루보틀’ 현 상황이 공유되고 있는 실정.

미대륙과 일본서만 운영됐던 미국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은 그간 국내여행객들의 핫 플레이스로 꼽혀왔다.

블루컬러가 인상적인 ‘블루보틀’은 바리스타가 주문 즉시 드립으로 내려 완성되기까지 십 분 정도 소요된다는 차별화를 가졌다.

지난 2016년 기준 ‘블루보틀’ 매출은 천억 원을 달성, 약 7천억 원에 달하는 기업 가치를 가졌단 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해외 ‘블루보틀’ 기본 커피값이 4천 원 선인데 반해, 성수동 ‘블루보틀’은 5천 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책정돼 아쉬움이 짙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9월께 ‘블루보틀’은 스위스 식음료회사 ‘네슬러’에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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