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5’ 시리즈, 국내 기업의 세계 최초 기술 접목 “5분 만에 7만 족 완판”

2019.04.29 10:53:55 호수 1216호

▲ (사진: 나이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선보인 신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29일 기준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에어맥스 95 시리즈의 일부 제품이 완판, 이를 구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제섬유신문은 나이키 사의 해당 시리즈에 대해 세계 최초 천연염료를 사용한 천연 염색 원단 대량생산체제를 가동 중인 국내 기업 ‘비전랜드’와 호흡을 맞춘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100%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염료를 재료로 사용해 지속 가능한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한 나이키 사는 해당 시리즈뿐만 아니라 블레이저 로우(Blazer low) 시리즈에도 해당 재료를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시리즈 제품은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출시 5분여 만에 시제품 7만족을 전부 완판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일각에선 과도한 인기만큼 리셀러들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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