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비위로 파면된 전직 경찰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A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18일 전주의 한 아파트서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차 키를 빼앗아 차를 몰고 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비위를 저질러 파면된 전직 경찰관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