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배> 일산오리온스 초대 챔프

2019.04.22 10:32:15 호수 1215호

[JSA뉴스] 유호준 기자 = 일산오리온스 유소년야구단(감독 김인수)이 경기도 남양주의 봉황야구장서 개최됐던 ‘제1회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배 야구대회 with 글러브웍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봉황클럽야구연맹 주최의 첫 대회 챔프에 등극했다.
 

▲ 제1회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배 개막식 단체사진


본 대회는 지난 6일 개막해 2주에 걸쳐 주말 나흘 동안 열리고 14일 막을 내렸다. 비록 마지막 날은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일정이 취소됐지만, 참가했던 선수단들은 물론 열띤 응원을 펼쳤던 선수단 가족들과 대회의 관계자들 모두 호평을 할 만큼 박진감 있는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경기 외적으로도 연맹 측의 원활한 경기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식구를 사용한 새싹리그(U11)와 경식구를 사용한 꿈나무리그(U13)로 진행한 이번 대회서 일산오리온스 야구단은 2승1패로 꿈나무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준우승은 1승2패의 송중레인저스 야구단이 차지했다.

초청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척야구단은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번외 시상서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새싹리그는 최종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송중레인저스 준우승 차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


개인상은 일산오리온스의 투수 이준혁이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전효재(송중)가 타격, 신정환과 조승우(이상 일산)가 각각 타점상과 홈런상을 받았다.
 

▲ 권정식 연맹 부회장과 송중레인저스 임세진 선수·서인석 감독

한편 이번 대회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색상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나만의 글러브를 제작하는 글러브웍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조아제약과 농심·롯데칠성·하이트진로·필라테스 업체 더바디랩·자동세탁업체 이지워시24시가 협찬했다.

후원은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업체인 캐치폼이 맡았다. 우승팀에게는 글러브웍스의 대표 브랜드인 개성 만점의 글러브가 주어졌고, 참가 선수들에게는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인 조아바이톤과 비타민D가 제공됐다.


<jayscope@naver.com>

 

<기사 속 기사> 부문별 시상내역

▲우승: 일산오리온스 야구단
▲준우승: 송중레인저스 야구단
▲초청팀 우승: 도척야구단
▲최우수선수: 이준혁(일산오리온스 투수)
▲타격상: 전효재(송중레인저스·7타석 3타수 2안타 0.667)
▲타점상: 신정환(일산오리온스 1루수·4개)
▲홈런상: 조승우(일산오리온스 3루수·2개)
▲감투상: 이선규(송중레인저스 3루수)
▲미기상: 이희범(송중레인저스 투수)
▲감독상: 김인수(일산오리온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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