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절친’ 휘성, 죄 없는데 콘서트 취소? “강간 모의+폭행 사주” 정황…

2019.04.18 02:10:01 호수 1214호

▲ 에이미, 휘성 (사진: JT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휘성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의혹에 놓이며 추궁을 사고 있다.



마약류 위반 혐의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16일 SNS를 통해 “연예인 A씨와 불법 약물을 복용했었다”고 밝히며 논란이 이어졌다.

에이미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측근에게 “에이미가 입을 열지 못하게 강간하고, 이를 촬영해두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따라 에이미와 각별했으며,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 소환됐던 휘성에게 추궁이 쏟아졌다.

당시 휘성의 측근 B씨는 “휘성이 프로포폴을 복용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그가 내 입을 막기 위해 조폭에게 폭행을 사주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군 검찰에서 휘성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이 일단락됐지만 오늘날 에이미의 고발로 인해 새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휘성은 의혹을 부인하며 “범죄 정황이 밝혀질 시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이미와 휘성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들이 공유되며 곳곳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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