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사태‘ 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여성 입건, 분노 못 참고 발길질+행패…“돈 못 내!”

2019.04.15 04:45:37 호수 1213호

▲ 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여성 입건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공항에서 고객 갑질 사태가 빚어졌다. 항공사 직원의 뺨을 때린 40대 여성 1명이 경찰에 입건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려던 40대 여성 A씨가 항공사 직원 20대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A씨는 기내 반입용 짐의 무게가 표준을 넘어서자 추가적으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알려준 B씨에게 크게 화를 내며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화를 주체하지 못한 A씨는 저울에 발길질을 하고 B씨의 어깨와 뺨을 가격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짐은 총 7개였으며, 그중 2개가 기내 반입 기준인 10kg을 넘어선 상태였다고 한다.

이 소동으로 A씨는 결국 해당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고 경찰에 입건됐다.


한편 항공사 직원의 뺨을 때린 40대 여성의 갑질 태도에 누리꾼들을 혀를 차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