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필리핀 생일파티 계획했던 이유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업소녀 초청에 실제 관계 있었다

2019.04.14 20:22:29 호수 1213호

▲ (사진: YTN 뉴스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승리를 향한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4일 경찰 측의 설명에 의하면 앞서 그가 계획했던 필리핀 생일파티에서 남녀들의 육체적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측은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유흥업소 여성들이 관계를 맺은 사실을 시인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들은 타의가 아닌 자의로 이뤄진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들은 성매매 알선이 아니라는 주장을 피력했지만 경찰 측은 이와 상반되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 측은 승리가 해당 여성들을 행사 장소로 오는 데에 드는 비용을 전부 책임졌던 사실을 근거로 들며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파티를 직접 주최했던 장본인은 이를 사업 발전을 위한 수단이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승리는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해당 파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제가 아는 인맥들을 다 불렀다. 명목은 파티 겸 친목도모. 이 좋은 인맥들을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만남의 장을 열어준 것”이라며 “서로 시너지가 일어나고, 스파크가 튀고, 상생할 수 있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사이면 얼마나 좋냐”고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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