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사’ 연예인 탈세 논란, “월급 과다 지급 후 돌려받아”…대체 누구기에

2019.04.11 03:30:10 호수 1213호

▲ 1인 기획사 연예인 탈세 (사진: SBS 뉴스 캡처)

1인 기획사를 둔 연예인이 탈세로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국세청은 신종 고소득자영업자 17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이들 중 유명 유튜버는 물론 1인 기획사를 차린 연예인까지 속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를 시작한 신종 고소득자영업자 중 15명은 유튜버와 유튜버 소속사로, 이들은 광고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차명계좌로 받으며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수년 전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유명 연예인 역시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바. 해당 연예인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가 탈세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며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연예인은 1인 기획사를 세워 직원들에게 월급보다 더 큰 금액을 준 뒤 차액을 다시 돌려받는 등의 형태로 탈세를 저질렀고, 이에 국세청은 해당 연예인에 30억 원을 추징했다.

이외에도 해외파 운동선수, 웹작가, VR사업자 등이 세무조사 대상자로 지목된 상황.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란이 된 유튜버와 1인 기획사 연예인을 향한 강한 궁금증을 표하며 거센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