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원빈 근황, “왜 작품 안 해?” 아내 이나영 혼꾸멍에 차기작 준비 중

2019.04.10 01:51:21 호수 1213호

 

▲ (사지: 이든나인)

영화 <아저씨>가 화제다.



10일 채널 OCN에서 영화 <아저씨>가 재방영됐다.

영화 <아저씨>는 차태식(원빈 분)이 소미(김새론 분)을 구출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하나의 물건처럼 취급하며 돈을 벌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죽이고 도려내서 팔아 버리는 장기밀매조직과 결전을 벌이는 드라마다.

개봉 당시 6,178,666명의 관광객이 동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비결은 원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 때문이다.

원빈은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소화했기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끝으로 9년 동안 활동이 전무했으며 2015년에는 정선에서 이나영과 가정을 꾸렸고, 그해 11월 득남하며 현재 아빠·엄마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나영이 남편에 대해 육아와 함께 꾸준히 차기작을 고심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왜 작품을 안 해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작품으로 휴머니즘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그런 장르의 시나리오를 찾는 중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아마 곧 나올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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