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욕 추구’ 몰몬교, “할리는 뒤집어 쓴 것…1년간 누명” 동료 교수의 증언

2019.04.10 00:55:02 호수 1213호

▲ (사진: JTBC, SN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로버트 할리의 마약혐의가 터지자 ‘몰몬교’가 주목받고 있다.



8일 로버트 할리의 상습마약 혐의가 불거지자 대중은 그의 신앙활동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독자적 성경 '몰몬경'을 보유하며 카페인과 주류 등 금욕주의 성향이 짙은 해당 종교는 국내에선 '정장 선교'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종교의 독실한 신자인 그는 국내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치며 청렴결백한 이미지를 고수해왔다.

그런 그가 범법행위 소식을 전해와 충격이 거센 가운데 그의 동료 신자가 SNS에 “그는 무고하다”,“1년여 동안 괴로워하더라”, “진짜 혐의자는 따로 있다”는 증언을 담은 게시물을 올려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인터넷상에선 이를 두고 의구심과 배신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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