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배우 이일재, “이런 병이 나에게도…반드시 살 것” 암투병 중 밝힌 속내

2019.04.09 23:16:35 호수 1213호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故이일재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이 지난 5일 하늘의 별이 된 배우 이일재를 기리는 시간을 가져 슬픔이 모아지고 있다.

89년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유명세를 떨쳤던 그는 오랜 암투병으로 잠정 연기를 중단해왔다.

이후 그가 작년 tvN ‘둥지탈출’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 중임을 알려와 반가움을 샀던 바 있다.

당시 그는 “갑작스럽게 폐암 선고를 받았다. 나에게도 오는구나 싶었다”며 “무조건 살아야겠단 일념으로 치료에만 전념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주변의 격려를 모았다.


그러나 약 4개월이 지나 그가 생을 마감하자 세간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